[PWS] 미라마 지배한 다나와, 2치킨 앞세워 파이널 첫 날 선두(종합)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04.24 22: 45

경기를 거듭할수록 집중력이 일품이었다. 후반전 격인 미라마 세 번의 매치 중 두 번을 잡아낸 다나와가 2주차 파이널 우승을 위한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다나와는 24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페이즈1 2주차 위클리 파이널 첫 날 경기서 매치3, 매치5서 두 번의 치킨을 포함해 43킬을 올리면서 중간 선두로 올라섰다. 2위는 매치4서 치킨을 잡은 그리핀(35킬), 3위는 매치1 치킨을 가져간 ATA 라베가(18킬)가 그 뒤를 이었다. 
에란겔서 열린 매치1, 매치2는 다나와에게는 일종의 준비 운동이었다. 매치1서 13킬을 뽑아냈지만 아쉽게 치킨을 놓쳤던 다나와는 매치2에서는 초반 탈락하면서 전반을 4위로 마감했다. 

PWS 중계 화면 캡처.

전장이 미라마로 바뀐 매치3부터 다나와의 전투력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다. 16킬로 매치3 치킨 사냥에 성공한 다나와는 단숨에 29킬 1치킨으로 중간 선두로 뛰어올랐다. 매치4에서 그리핀이 치킨을 잡으면서 잠시 2위로 한 계단 내려갔던 다나와는 매치5서 다시 치킨을 잡으면서 1일차를 선두로 마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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