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너무 늦게 터졌다’ 뮌헨, 마인츠에게 1-2 패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4.25 00: 55

분데스리가 9연패를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이 일격을 당했다. 
뮌헨은 25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오펠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0-2021 분데스리가 31라운드’에서 홈팀 마운드에게 1-2로 졌다. 승점 71점의 뮌헨은 여전히 압도적인 리그 선두를 달렸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뮌헨은 전반 3분 만에 부르카르트에게 실점을 허용했다. 수비가 흔들린 뮌헨은 전반 37분 콰이손에게 추가골까지 먹고 뒤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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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은 옐로카드 7장을 주고받을 정도로 거친 공방을 펼쳤다. 다급해진 뮌헨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막심 추포-모팅 등 세 명을 동시에 바꿨다. 그럼에도 골은 터지지 않았다. 
부상에서 복귀한 레반도프스키가 후반 추가시간 49분 뒤늦게 한 골을 만회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무리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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