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송경아, 매니저 향한 찐사랑 "재계약 조건은 매니저"[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4.25 06: 53

송경아가 매니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송경아가 매니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경아는 화보 촬영에 임했다. 송경아는 9시간이 넘게 촬영을 이어가는데도 웃음을 잃지 않았고 끝까지 감탄을 자아내는 포즈를 선보였다. 화보 촬영은 밤 10시가 되어서야  끝났다. 송경아는 "11시간 걸렸어. 집에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며칠 뒤 송경아는 매니저와 영상 콘텐츠에 관한 회의에 참석했고 모델 후배 송해나와 정혁이 합류했다. 송경아는 참견러들에게 "두 사람 매니저 일을 했었다"고 설명했다. 
송해나는 "다른 사람 매니저를 한다고 했을 때 울었다. 날 버리고 갔다"며 애정을 드러냈고 송경아는 "재계약 때 소명이 아니면 안 된다고 이야기했었다"라며 털어놨다.
회의를 마친 뒤  매니저는 송경아와 함께 송경아의 집을 찾았다. 송경아의 집은 앤티크 풍으로 작은 온실 테라스가 있었고 주방은 우드톤으로 따뜻한 느낌이 들었다. 이어 송경아가 외국에서 직접 주문 제작한 포인트 타일이 눈에 띄었다. 
양세형은 "송경아 타일 아니냐. 유명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딸 해이의 놀이터 느낌이 물씬 풍기는 방을 공개했다.  매니저는 송경아의 감성이 고스란히 드러난 집을 보며 감탄했다. 
집 구경을 마친 매니저에게 송경아는 "조카들한테 줄 물건 챙겨놨어"라며 신발, 옷 등을 챙겨줬다. 이후 송경아는 매니저를 위해 프렌치 가정식을 만들었다. 
송경아가 만든 음식을 맛 본 매니저는 "진짜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이진호는 코미디 빅리그 촬영장에 도착해 리허설을 마쳤고 리허설을 끝낸 이진호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과 만났다. 
이진호는 팬들에게 "내가 왜 좋지?"라며 쑥스럽게 물었고 팬들은 "존재 그 자체"라고 대답했다.이에 이진호는 환하게 미소지었다. 이진호 매니저는 이진호의 매력에 대해 묻자 "개구쟁이 같은 미소, 오뚝한 콧날, 매서운 눈매. 매력이 다양한 거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이진호에게 직접 팬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가 뭐냐고 질문했고 이진호는 "용진 씨는 결혼 후 팬들이 많이 없어졌고 세형 씨는 너무 높이 올라갔고 탈덕한 팬들이 저한테 온 거 같다"고 나름 분석한 이유를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과 만난 뒤 대기실 안에 팬들이 보내준 생일 선물이 가득했다. 문세윤은 "이사가냐"며 부러워했고 최준은 이진호의 손을 잡고 "어쩜 오늘도 이렇게 잘 생겼어"라며 생일을 축하했다. 
이에 이진호는 "나 왜 설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최준에게 "지금 전참시 찍고 있다. 영상 하나만 남겨줘"라고 부탁했다. 
이에 최준은 "영자 씨, 예쁘다. 준이가 갑자기 통화해서 당황스러웠죠? 뭘 부끄러해 바보야. 영자 씨, 준이 되게 사랑해주고 사랑해줘서 고마워요. 영자 씨 알러뷰"라며 영상을 남겼다. 이를 보던 이진호는 "와 대단해. 지금 다 애드리브 아니냐"며 감탄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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