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겸 배우 김현숙이 최근 거주했던 제주도에서 이사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현숙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제주 진짜 이삿짐 빼는 날 기분이 묘해. 만감교차. 왜 눈물이 나지?”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추억이 주마등처럼. 아픔과 치유가 공존했던. 꼭 다시 돌아올게.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한다”라고 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김현숙은 제주도에서 살었던 집에서 이삿짐을 빼고 있는 모습. 특히 김현숙은 이혼의 아픔과 치유를 했던 제주도에서 이사하는 것이 속상해 슬픈 표정을 짓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김현숙은 2014년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나 지난해 12월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현숙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