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등판 앞둔 오타니의 괴력, 2G 연속 홈런 폭발...비거리 134m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4.26 05: 49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2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2로 맞선 8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휴스턴 루이스 가르시아의 2구 92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걷어올렸다. 오타니의 홈런으로 에인절스는 3-2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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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25일)에 이은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시즌 7번째 홈런을 만들었다. 타구 속도는 107마일(약 172km), 비거리는 440피트(약 134m)에 달하는 대형 홈런이었다.
한편, 오타니는 27일 휴스턴전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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