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의 소속 구단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선발 플라허티의 호투에 힘입어 신시내티 레즈를 제압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5-2로 승리했다.
1회 무사 1,3루서 골드슈미트의 3루 땅볼로 선취 득점에 성공한 세인트루이스는 2회 2사 후 오닐의 우중월 솔로포로 2-0으로 앞서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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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는 5회 오닐의 중월 솔로포와 칼슨의 중전 적시타로 2점 더 달아났다.
신시내티는 7회 윈커의 좌월 솔로 아치, 8회 네이퀸의 우전 적시타로 2점을 추격했다. 그러자 세인트루이스는 8회말 공격 때 골드슈미트의 좌전 적시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플라허티는 7이닝 1실점(3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칼슨은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오닐은 3타수 2안타(2홈런) 2타점 2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신시내티 선발 카스티요는 5이닝 6피안타(2피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윈커와 카스테야노스는 나란히 멀티히트로 분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