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85위, 당진시청)가 부상으로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MW오픈에 불참한다.
BMW오픈 대회 조직위원회가 25일 수정 발표한 대진표에 따르면 권순우는 오른쪽 어깨 부상을 이유로 이번 대회 출전을 포기했다.
권순우는 전날 발표된 대진표서 에밀 루수부오리(74위, 핀란드)와 1회전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부상 덫에 걸렸다.

권순우의 빈 자리는 예선 결승서 패했던 안드레이 마르틴(104위, 슬로바키아)이 메운다.
권순우는 올해 클레이코트 대회에 두 차례 참가해 안달루시아 오픈 8강, 세르비아오픈 16강의 성적표를 받았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