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그룹사 15개 부문의 경력사원을 공개 모집한다.
26일 NHN은 기술부문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모집부문은 총 15개 부문으로 클라우드 플랫폼 인프라/서비스, 서버, 프론트엔드, 모바일 앱, 게임플랫폼, 게임서버, 데이터 사이언스, 클라우드 통합개발도구(IDE), 윈도우 어플리케이션, 네트워크 엔지니어링, 데이터센터 엔지니어링, 시스템 엔지니어링, 보안, 플랫폼 기획, 기술지원 등이며, 총 00명을 모집한다.
전형 과정은 서류전형-1차 면접-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기술과제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NHN, NHN 페이코, NHN 에듀. 기술 전문법인 NHN 소프트 등 총 4개 법인으로 구분된다.

NHN은 이번 서류전형에서 자기소개 문항을 과감히 없앴다. 지원자들은 간단한 개인정보와 학력, 경력사항만 입력하면 5분 이내로 빠른 서류 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서류접수 기간을 1-2차로 나눠 진행해 지원자들이 보다 편리한 일정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1차 서류접수는 5/3~5/9(7일), 2차 서류접수는 5/10~5/17(8일)이며 기간에 맞춰 서류를 접수하면, 일주일 내에 서류 결과를 전달한다. 전형을 모두 마친 최종 합격 결과는 1개월 안에 결정된다.
이번 채용은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만 3년 이상의 경력직 개발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업과 유관단체, 기관 근무 경험이 없는 석박사의 경우, 연구개발 이력이 있으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NHN 관계자는“이번 채용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지원 기간을 구분한 시스템을 새롭게 시도하며 우수 경력의 지원자들이 보다 쉽게 지원하고, 빠르게 전형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