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이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하루를 보낸 아리하라 코헤이(텍사스 레인저스)를 감싸 안았다.
아리하라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5실점으로 무너졌다. 시즌 2패째.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호치’는 “아리하라는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이닝 5실점으로 2패째를 당했다. 평균 자책점은 4.03으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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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아리하라의 부진 원인에 대해 “섭씨 6도의 낮은 기온 탓에 초반부터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투구를 노출했다”고 보도했다.
상대 타선에 혼쭐이 난 아리하라는 “몸 상태는 문제 없기 때문에 다음 등판에 제대로 던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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