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의 인터밀란 부임설이 나왔다.
칼치오메르카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인터밀란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뒤를 이어 조세 무리뉴 감독을 영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정확하게 결정된 것은 없지만 고려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돈발론의 보도를 인용, 무리뉴 감독의 행보를 예상했다. 정확하게 믿기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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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탈리아 인터밀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등에서 감독 생활을 하며 '명장' 반열에 오른 무리뉴 감독은 2019년 11월 프리미어리그에서 14위까지 추락한 토트넘을 구할 소방수로 낙점받고 감독으로 부임했다.
포체티노 감독의 후임으로 사령탑에 오른 무리뉴 감독은 첫 시즌 팀을 6위까지 끌어 올리며 위기를 넘겼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으로 비판을 받았고 결국 경질됐다.
인터밀란을 이끌고 있는 콘테 감독도 부담이 컸다. 2019년 인터밀란에 부임한 뒤 끊임없이 경질설이 대두됐다. 물론 올 시즌 인터밀란이 세리에 A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직장을 잃은 무리뉴 감독에 대해 새로운 소식이 제기되고 있다. 인터밀란 부임설도 나타나며 여전히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