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센터백 에릭 바이와 장기 재계약이 임박했다.
ESPN과 익스프레스 등 영국 다수 매체는 26일(한국시간) 바이가 맨유와 4년 재계약 합의에 다다랐다고 보도했다.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8경기, 모든 대회를 통틀어 15경기 출전에 그친 바이는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재계약 조건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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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그동안 해리 매과이어-빅토르 린델로프 조합을 선호했다. 바이의 몸이 건강한 상태로 돌아오면 더 많은 기회를 주기로 약속했다.
맨유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서 마르코스 로호를 보카 주니어스로 보냈지만, 여전히 1군에 5명의 센터백이 있어 교통정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맨유의 센터백 자원으론 매과이어, 린델로프, 바이 외에도 악셀 튀앙제브와 필 존스가 있다. 존스는 무릎 부상으로 1년 이상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고 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