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의 에드가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에드가는 지난 24일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광주FC와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대구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에드가는 후반 29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가 확실히 걷어내지 못한 사이 빈 골대에 가볍게 차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득점으로 에드가는 3경기 연속 결승골을 기록했고, 대구는 이에 힘입어 기분 좋은 3연승을 이어나갔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4/27/202104271026779527_608769da7381d.jpg)
12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4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전북의 경기가 선정됐다. 이 경기에서 양 팀은 치열하게 맞서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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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라운드 베스트 팀으로는 수원이 선정됐다. 수원은 25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 경기에서 후반 37분 나온 이기제의 그림 같은 왼발 프리킥 결승골을 앞세워 1-0 승리를 거뒀다. 수원은 이날 승리로 리그 4위까지 도약했다.
한편 K리그2 8라운드 MVP는 경남FC 에르난데스가 선정됐다. 에르난데스는 2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부천FC1995와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경남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경남은 8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3연패 탈출, 홈 첫 승 등 많은 수확을 거뒀다.
8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4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그리너스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경기다. 안산은 아스나위의 도움을 받은 심재민의 결승골로 대전은 1-0으로 제압했다. 아스나위는 K리그2 데뷔 4경기 만에 라운드 베스트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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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1 2021 12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 에드가(대구)
베스트11
FW: 고무열(강원), 에드가(대구)
MF: 이기제(수원), 쿠니모토(전북), 팔로세비치(서울), 고승범(수원), 임창우(강원)
DF: 델브리지(인천), 민상기(수원), 박지수(수원FC)
GK: 이태희(인천)
베스트 매치 : 강원(1) vs (1)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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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팀 : 수원
[하나원큐 K리그2 2021 8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 에르난데스(경남)
베스트11
FW: 이정협(경남), 조나탄(안양), 에르난데스(경남)
MF: 발로텔리(전남), 김현욱(전남), 이상민(안산), 아스나위(안산)
DF: 정승현(김천), 닐손주니어(안양), 연제민(안산)
GK: 박준혁(전남)
베스트 매치 : 안산(1) vs (0)대전
베스트 팀 :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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