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가는 국가대표 선수단, 코로나19 백신 접종한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4.27 14: 09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대한체육회는 27일 “도쿄올림픽 예선대회 및 본선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서울아산병원에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당초 대한체육회는 4월 중순 선수단 및 관계자들에게 일괄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 백신을 접종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AZ 백신의 혈전문제가 불거지면서 접종계획이 연기됐다. 

결국 대한체육회는 선수, 지도자 및 30세 미만 인력(1992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은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고 임직원, 지원팀, 협력사 등 나머지 지원인력에 대해서는 AZ 백신을 접종하기로 결정했다. 
선수단은 4월 하순부터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나머지 관계자들은 5월 중순에 AZ백신 1차 접종을 하고, 6월 중순 4주 이상 간격으로 2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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