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배구 선수 김요한이 tvN ‘신박한 정리’ 출연 소감을 밝혔다.
김요한은 2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박한정리 어제 잘보셨나요?? 귀엽게 방송에 나온 부모님 덕분에 이렇게 연예부 기사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고 일어나자마자 기분 좋은 하루 시작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전날 방송된 ‘신박한 정리’에서 김요한은 선수 은퇴 후 가족들과 6개월 정도 함께 살다가 독립했다며 본가를 의뢰했다. 가구가 오래 되고 집이 불편한 것 같은데 가족들이 참고 사는 것 같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특히 김요한의 어머니는 박나래를 보며 "너무 예쁘고 복스럽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거의 며느리로 찜한 느낌. 소녀 같은 어머니는 물론, 안방 TV를 아들이 새 걸로 바꿔주자 소년처럼 좋아한 아버지도 눈길을 끌었다.
이에 김요한은 말끔하게 정리된 집 뿐만 아니라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자 흐뭇한 소감을 남긴 걸로 보인다.
한편 ‘배구계 강동원’으로 화제를 모았던 김요한은 선수 은퇴 후 한 게임 회사의 이사로 지내고 있다. 또한 오는 5월 첫 방송을 앞둔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를 통해 본격 예능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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