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버디크러시’ 유저들과 함께 소외지역 아동 후원에 나선다.
27일 컴투스는 판타지 골프게임 ‘버디크러시’와 연계한 사회공헌 이벤트를 시작했다. ‘버디크러시’는 최근 컴투스가 론칭한 골프게임이다. 간편한 조작, 애니메이션 풍으로 그려진 캐릭터, 실시간 매치모드 등이 특징이다.
컴투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하는 전 세계 소외 아동들이 안전하게 수업에 복귀해 문화・예술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교육을 받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회공헌을 마련했다. 이번 사회공헌 이벤트는 오는 5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전 세계 유저들은 이벤트 참여로 후원금을 낼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 내 미션 수행으로 획득한 ‘하트’를 모아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총 1000만 개의 하트가 모이면 컴투스가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소외 아동 교육 지원 사업인 ‘세이프 백 투 스쿨’에 후원금을 전달한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들의 권리 실현을 위해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비정부기구다. 동보호, 교육, 보건, 인도적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외 아동의 삶을 지원하고 권리를 보호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컴투스는 멸종 위기에 처한 북금곰과 희귀 조류의 보전, 환경 보존을 위한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 등 매년 자사의 인기 게임과 연계한 사회공헌 이벤트를 열고 있다. 그 밖에도 국립발레단, 국립현대미술관 등 콘텐츠 산업의 근간인 문화 예술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