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처 예아∙선, 자진 탈퇴+전속계약 해지 "활동하지 않겠다는 의사 밝혀" [공식]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1.04.27 17: 18

 그룹 시그니처(채솔, 지원, 예아, 선, 셀린, 벨, 세미) 멤버 예아와 선이 팀을 떠난다. 
27일 오후 시그니처 소속사 J9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예아, 선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이날 시그니처 측은 "당사는 3월을 목표로 시그니처의 컴백 준비를 진행하고 있던 와중에 예아와 선이 더 이상 시그니처 멤버로 활동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당사자들은 물론 부모님들과의 협의를 거쳐 전속계약을 조건 없이 해지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시그니처 측은 "컴백을 기다려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면서 "현재 당사는 시그니처가 최대한 조속한 시일 안에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팬 여러분들을 앞에 설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고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끝으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시그니처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시그니처의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한편 예아와 선이 탈퇴한 시그니처는 지난해 2월 첫 번째 싱글앨범 'NUN NU NAN NA'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 다음은 시그니처 소속사 J9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9엔터테인먼트입니다.
시그니처 멤버인 예아 및 선과 관련한 공지드립니다.
당사는 3월을 목표로 시그니처의 컴백 준비를 진행하고 있던 와중에 예아와 선이 더 이상 시그니처 멤버로 활동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당사자들은 물론 부모님들과의 협의를 거쳐 전속계약을 조건 없이 해지하였습니다.
컴백을 기다려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현재 당사는 시그니처가 최대한 조속한 시일 안에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팬 여러분들을 앞에 설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시그니처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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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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