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직관' 신동빈 롯데 회장, 선수 개인별 한우세트 선물한다 [오!쎈 잠실]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1.04.27 19: 00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잠실구장을 찾았다. 
신동빈 회장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LG전을 관람하고자 잠실구장을 방문했다. 롯데의 올 시즌 첫 잠실경기였다. 경기 시작 전에 별도의 선수단 방문은 생략했다. 
롯데 구단은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선수들이 최대한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야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전하고 있다. /jpnews@osen.co.kr

신동빈 회장은 롯데 자이언츠 이석환 대표와 성민규 단장에게 “좋은 컨디션으로 베스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선수들의 건강 관리에 특히 힘 써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도 당부했다.
잠실구장을 방문해 멀리서나마 선수단을 격려한 신동빈 회장은 경기 종료 후 올 시즌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자, 선수단의 자택으로 한우 정육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지난 8일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조지훈 응원단장을 비롯해 박기량 치어리더 등 5명의 응원단이 롯데월드타워 최고높이 555m에서 촬영했다. 롯데 자이언츠는 롯데온(ON), 롯데홈쇼핑 등 롯데 각 계열사와 협업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