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수비형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첼시)가 레알 마드리드전 MOM(경기 최우수선수)을 차지했다.
첼시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드 디 스테파노서 열린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와 원정 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첼시 미드필더 캉테의 활약이 빛났다. 레알이 자랑하는 크카모(크로스, 카세미루, 모드리치) 중원에 맞서 특유의 에너지를 뽐냈다.
![[사진] UEFA 홈피.](https://file.osen.co.kr/article/2021/04/28/202104280719775784_60888e594e96d.jpg)
UEFA는 캉테를 MOM으로 선정하며 활약을 공인했다. 캉테는 후스코어드닷컴 평점서 골맛을 본 풀리시치(첼시)와 벤제마(레알) 다음으로 높은 평점인 7.3을 받았다.
한편, 첼시는 전반 14분 풀리시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29분 벤제마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 무승부에 만족했다.
첼시는 내달 6일 안방서 4강 2차전을 치른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