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27)이 손흥민(28, 이상 토트넘)을 제치고 '2021 런던풋볼어워즈 올해의 선수상' 수상자가 됐다.
영국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케인이 팀 동료 손흥민을 비롯해 메이슨 마운트(첼시), 데클란 라이스, 토마스 수첵(웨스트햄)을 넘어 올해의 런던 프리미어리그 풋볼러가 됐다고 전했다.
케인은 이번 시즌 44경기 동안 31골, 16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21골, 13도움을 올리고 있는 케인은 개인적으로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EFL컵) 결승전에서 패해 이번 시즌에도 무관이 이어졌다.
![[사진]런던풋볼어워즈](https://file.osen.co.kr/article/2021/04/28/202104280736778851_6088924106d6d.jpeg)
한편 이번 시즌 감독상에는 데이빗 모예스(웨스트햄), 최고 유망주상은 부카요 사카(아스날)에게 돌아갔다. 최고의 골키퍼는 우카시 파비안스키(웨스트햄), EFL 올해의 선수는 이반 토니(브렌트포트)가 차지했다. 아스날전에서 라보나킥 골을 선보였던 에릭 라멜라(토트넘)는 올해의 골 수상자가 됐다. /letmeou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