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왕 ‘가렌’과 반역왕 ‘다리우스’를 앞장세워 펼쳐지는 선과 악의 대결전, 그 결말이 공개된다.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가 다섯 번째 세트 ‘심판’을 공개했다.
신규 세트 ‘심판’은 역대 세트 중 가장 극적인 테마다. ‘선과 악의 대립’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혼돈과 질서, 빛과 어둠의 대결이 이번 세트의 핵심이다. 새로운 챔피언의 등장은 물론, 게임의 재미를 더해줄 다양한 특성과 색다른 아이템, 운영 모드가 함께 출시된다.
이번 심판 세트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TFT의 배경인 ‘룬테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라이벌 관계인 신성왕 ‘가렌’과 반역왕 ‘다리우스’가 등장한다. 선과 악의 중심에 서 있는 이들 챔피언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진다. 이들의 결투에 시너지를 더해 줄 27종의 다양한 특성도 마련됐다.

새로운 특성 중 하나인 ‘신왕’은 게임의 승패를 가를 특별한 시너지다. 상성 데미지 효과를 지닌 신왕 시너지는 각 팀에 하나의 신왕이 있을 때 자신과 상반된 특성을 지닌 적에게 추가 피해를 가한다. 플레이어는 가렌 또는 다리우스를 선택하여 상대 진영에 더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가렌으로 대표되는 빛의 진영은 ‘구원받은 자’, ‘빛의 인도자’, ‘신록’, ‘용족’, ‘철갑’ 시너지를 가진 챔피언들이고, 다리우스로 대표되는 어둠의 진영은 ‘망각’, ‘어둠의 인도자’, ‘악의 여단’, ‘악동’, ‘용 사냥꾼’, ‘괴생명체’, ‘망령’ 시너지를 보유한 챔피언들이다. 플레이어는 혼돈의 세계 속 거대한 두 진영 간의 전투에 참전하여 세계의 운명을 결정짓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에 처음 도입된 새로운 세트 고유 규칙 ‘그림자 아이템’은 보다 깊은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된 세트 5의 핵심 업데이트 기능이다. 특정 아이템에 그림자 효과를 부여해 조합 시 특별한 능력을 부여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 아이템보다 효과는 강력하나 변칙적이며 대가가 따르는 것이 특징이다. 그림자 아이템의 추가로 TFT 내 활용 가능한 아이템은 전 세트 대비 2배로 늘어났다. 공동 선택 단계 혹은 팝업형 상점인 ‘무기고’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아이템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전략적인 플레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