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子' 노엘, 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신곡 발매 앞두고 논란ing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4.28 13: 56

국회의원 장제원의 아들이자 가수 노엘(장용준)이 폭행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8일 부산진경찰서는 최근 노엘과 노엘의 지인 등 2명을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노엘과 지인은 지난 2월 새벽 1시경 부산 부산진구 서면 일대를 걸어가다 인근을 지나가던 차량 사이드미러에 부딪혔다. 이 과정에서 사과를 요구하는 해당 차량 운전자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노엘은 "왜 내 차를 치고 지나가냐"며 사과할 것을 요구한 피해자에게 욕을 하며 "내가 누군지 아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져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등 여러 증거와 현장 상황을 토대로 폭행 혐의를 적용했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노엘은 지난 2019년에도 만취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와 충돌 사고를 냈다. 노엘의 당시 혈중알코올 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 취소 수준. 그는 음주 교통사고를 내고 운전자를 바꿔치기한 혐의로 기소된 재판을 받았으며, 재판부는 노엘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준법 운전 강의 수강 40시간을 명령했다.
이후 노엘은 최근 1인 레이블 글리치드 컴퍼니를 설립했고 오는 29일 새 EP ‘21’S/S’를 발표할 예정이다. /mk3244@osen.co.kr
[사진] 글리치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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