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잔류하려면 최고 감독 데려와야 한다".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폴 로빈슨은 28일(한국시간) 풋볼 인사이더에 게재된 인터뷰서 “손흥민이 토트넘에 잔류하길 바란다. 그러나 그러기 위해서는 구단이 최고 수준 감독을 영입하여 타이틀 도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먼저”라고 분석했다.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토트넘에서 뛴 로빈슨은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활약했다. 토트넘과 영국 축구 전문가인 로빈슨은 팀의 반전을 위한 설명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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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올 시즌 15승 8무 10패 승점 53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이 높지 않다.
손흥민은 2018년 토트넘과 2022-23시즌까지 계약한 것을 마지막으로 연장 제안에 응하지 않으며 떠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보스만룰을 통해 손흥민은 새로운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