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감독 “박세혁, 생각보다 회복 빨라서 다행” [고척 톡톡]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4.28 18: 03

“생각보다 회복이 빨라서 다행이다”
두산 베어스 김태형 감독이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 전 인터뷰에서 안와골절 부상을 당한 박세혁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세혁은 지난 16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김대유의 공에 맞아 완와골절 부상을 당했다. 19일 수술을 받았고 23일 병원에서 퇴원했다. 

두산 포수 박세혁. /sunday@osen.co.kr

김태형 감독은 “박세혁이 야구장에 찾아와서 얼굴도 한 번 봤다. 생각보다 수술도 잘되고 회복도 빠른 것 같아서 다행이다. 퇴원하자마자 얼굴을 봤는데 살짝 멍이 든 정도로 보였다. 앞으로 2주 정도는 있어야 구체적인 복귀 스케줄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두산 관계자는 “박세혁은 지난 27일 안과와 성형외과에서 검진을 받았다. 안과에서는 안구 출혈이 있어 2주간 안정을 취해야한다는 진단을 받았고 성형외과에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나왔다. 오는 30일 다시 진료를 받고 향후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세혁은 올 시즌 10경기 타율 1할6푼1리(31타수 5안타) 4타점 OPS .439를 기록중이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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