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룰에는 탁월한 강점이 있었다. 그리핀이 3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에서도 빠르게 생존 치킨을 움켜쥐면서 3주 연속 위클리 파이널 진출을 확정했다.
그리핀은 28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3주 1일차 매치3에서 USG를 따돌리고 치킨을 잡아내면서 위클리 파이널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3주 연속 첫 날 진출을 확정하면서 '치킨 룰'의 강자임을 보였다.
중반 이후 그리핀은 '폭시'와 '멘털'의 전투 센스를 앞세워 경기의 실마리를 풀어갔다. 돌산을 둘러싼 교전에서 양각 위기를 맞았던 그리핀은 '폭시'의 기막힌 수류탄 투척으로 데토네이션의 상대 둘을 동시에 정리하면서 양각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위기를 빠져나온 그리핀은 E36, USG와 3파전에서 최후의 승자가 되면서 매치3의 치킨의 주인이 됐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