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여섯 자리를 꿰찼던 지난 2주차 첫 날 같은 결과는 아니었지만 한국 팀의 강세는 계속됐다. 매드 클랜, 그리핀, ATA 라베가, 보여줄게가 서바이벌 첫 날 치킨을 잡으면서 3주차 위클리 파이널 무대에 합류했다.
28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페이즈1 위클리 서바이벌 3주 1일차 경기서 매드 클랜, 그리핀, ATA 라베가, 보여줄게가 치킨을 뜯고 위클리 파이널에 합류했다. 4팀은 오는 5월 1일 열리는 3주차 위클리 파이널서 우승을 다투게 됐다.
일본 지역 V3 폭스가 첫 치킨을 잡았지만, 매치2부터 한국 팀들의 공세가 시작됐다. 먼저 막을 연 팀은 매드 클랜. 매드 클랜은 T1과 1대 1 상황서 여유있게 승리하면서 한국 지역에 첫 치킨을 안겼다.

두 번째 소식은 매치3서 그리핀이 전했다. 그리핀은 '치킨 룰'의 강자답게 과감한 판단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3주 연속 파이널에 합류했다. 특히 3주 연속 첫 날 파이널 합류로 다시 한 번 치킨 룰의 강자임을 입증했다.
매치4서 한 차례 숨을 고른 한국은 매치5에서 ATA 라베가가 능수능란한 수싸움을 보이면서 세 번째 치킨 소식을 전했다. 가장 화끈했던 소식은 매치6의 보여줄게였다. 보여줄게는 무려 23킬이라는 엄청난 공격력을 과시하면서 첫 날의 대미를 장식했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