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ARI전 8번 2루수..일주일 만에 잡은 기회 살릴까?
OSEN 이사부 기자
발행 2021.04.29 07: 58

[OSEN=LA, 이사부 통신원]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체이스 필드에서 벌어지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시리즈 2차전에 8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김하성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것은 지난 2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 이후 딱 일주일 만이다. 김하성은 지난 주말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두 차례 대타 기회를 잡았지만 안타를 치지 못했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45타수 9안타 타율 0.200을 기록 중이다.

[OSEN=피오리아(미 애리조나주), 이사부 통신원] 샌디에이고이 김하성./lsboo@osen.co.kr

샌디에이고는 이날 제이크 크로넨워스에게 휴식을 주었다. 
샌디에이고는 1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 2번 트렌트 그리샴(중견수), 3번 매니 마차도(3루수), 4번 에릭 호스머(1루수), 5번 윌 마이어(우익수), 6번 주릭슨 프로파(좌익수), 7번 루이스 캄푸사노(포수), 김하성이 순서대로 타격에 나선다.
선발 투수는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라이언 웨더스(1승무패, 평균자책점 0.59)가 맡아 애리조나의 라일리 스미스(1승무패, 평균자책점 4.15)와 맞붙는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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