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윤지가 먼저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박지선을 찾아갔다.
이윤지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잘있어. 또 올게”라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에는 박지선의 모습이 담겼다. 박지선의 장지를 찾아간 이윤지는 친구를 추모하며 추억을 돌아봤다.

박지선은 지난해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소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검토했으나 타살 가능성이 낮고 유족의 의사를 존중해 부검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이윤지는 박지선과 ‘절친’ 사이로 유명하다.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뒤 SNS에 다수의 게시글을 올리며 먼저 떠난 친구를 추모했고, 최근에는 가수 박원이 발표한 추모곡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이윤지는 영화 ‘안녕하세요’에 캐스팅됐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