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럴' 사무엘 L. 잭슨이 캐스팅 된 이유 "중요한 열쇠"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4.29 17: 41

영화 '쏘우'의 스핀오프 '스파이럴' 측이 배우 사무엘 L. 잭슨과 크리스 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스파이럴'(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 수입배급 올스타엔터테인먼트)은 경찰을 타깃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사무엘 L. 잭슨은 극을 긴장감 넘치게 이끌어갈 최적의 캐스팅으로 발탁됐다. 제작사 라이온스게이트의 회장은 “사무엘 L. 잭슨은 스파이럴을 특별하게 만들 중요한 열쇠다. 기존 '쏘우' 시리즈와는 다른 수준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화 스틸사진

영화 스틸사진
크리스 록은 '쏘우' 1편부터 시리즈의 팬임을 밝혔을 뿐 아니라, 시리즈의 세계관과 스케일을 확장할 아이디어를 구상해 제작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는 전언. 그의 적극적인 아이디어로 인해 '스파이럴' 제작이 시작될 수 있었다고 한다.
'스파이럴'의 감독이자 '쏘우' 시리즈의 황금기로 꼽히는 2편부터 4편까지의 연출을 맡았던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은 “크리스 록의 아이디어는 아주 디테일했고, 모두가 감탄할 만한 수준이었다”라고 밝히며 호평을 전했다.
'스파이럴'은 5월 12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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