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이 딸과 놀다가 뻗었다며, 셜록이의 넘치는 체력을 언급했다.
김소영은 2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어제 넘어져 울었다고 해서, 안쓰러워 일찍부터 놀아주었는데 하자는 거 순서대로 하다가 너무 힘들어 뻗었다는. 19개월의 체력은 갈수록 좋아지는데 엄만 갈수록 나빠지고, 아직도 넘나 쪼꼬미인데 사진으론 왜이리 커 보일까요. #셜록19개월"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올해 3살이 된 딸 셜록이의 앙증맞은 뒤태가 담겨 있다. 셜록이는 집안의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놀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소꿉놀이를 하는 등 혼자서도 알차게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엄마의 체력이 방전돼 뻗을 때도 지치지 않고 에너자이저급 기운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MBC 아나운서 출신인 김소영은 지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했고, 2019년 첫 딸을 출산했다. 프리랜서 선언 이후 북카페와 개인 유튜브 채널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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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