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위기관리 능력이 빛났다.
김광현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김광현은 1회 첫 타자 멕커친을 내야 땅볼로 유도한 뒤 봄과 풀카운트 끝에 좌전 안타를 내줬다. 호스킨스를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한숨을 돌리는 듯 했지만 리얼무토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2사 1,2루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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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은 에레라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내며 1회 투구를 마쳤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