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LA, 이사부 통신원] 세인트루이스의 애덤 웨인라이트도 코로나19로 인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웨인라이트가 직접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가족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인트루이스는 3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와의 경기를 마친 뒤 웨인라이트와 앤드류 밀러를 각각 부상자명단에 올렸다. 밀러는 이날 경기에서 오른발에 물집이 잡히는 부상을 당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외야수 헤리슨 베이더가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했고, 대체 훈련 사이트에서 오른손 투수 코디 위틀리를 콜업했다.
올해로 세인트루이스에서만 16시즌째를 맞는 웨인라이트는 올시즌 5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 중이다. 웨인라이트는 오는 5월 3일 피츠버그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지만, 이번 부상자 명단행으로 인해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됐다.
![[OSEN=주피터(미 플로리다주), 이사부 통신원] 세인트루이스의 애덤 웨인라이트. /lsboo@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1/04/30/202104301133771218_608b6d1aab3a7_1024x.jpg)
그러나 팀은 그가 4일 뉴욕 메츠와의 경기에는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sb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