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지금 보다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해야 한다".
손흥민은 30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게재된 인터뷰서 "경기장 그리고 훈련장 등 어느 곳에서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축구는 냉정한 운동이다. 축구를 사랑하는 만큼 보상을 주는 것이 축구"라면서 "내 득점 기록은 중요하지 않다. 오로지 우리 팀이 지금보다 더 잘했으면 좋겠다. 토트넘은 100% 지금보다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어야 한다. 우리는 왜 그래야 하는지를 알고 있다. 그래서 남아있는 경기들이 정말로 중요하다. 행복하기 위해서 시즌을 잘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인터뷰를 짧게 게재됐다. 45초 가량의 인터뷰에서 손흥민은 어두운 얼굴을 보였다. 지난 26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카라바오컵 결승서 패한 뒤 가진 인터뷰였다,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손흥민은 뜻을 이루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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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손흥민의 재계약을 펼칠 가능성이 제기됐다. 디애슬레틱 잭 피트 브룩 기자는 "손흥민은 곧 토트넘과의 재계약이 성사될 것이다. 지난 10월에도 난 손흥민과 토트넘이 재계약을 두고 합의에 근접했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 이후 재계약은 몇 달 째 미뤄진 상태지만 결국 재계약은 이뤄질 것이다. 토트넘은 절대로 손흥민을 이적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