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박동혁 감독, "료헤이, 그라운드에서 증명하면 된다. 믿고 있다" [대전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5.01 15: 23

"료헤이 믿고 있다. 그라운드에서 증명하면 된다".
충남아산은 박동혁 감독은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하나원큐 K리그 1 2021 9라운드 대전 하나시티즌과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충남아산은 2연패의 늪에 빠져있다. 안양과 김천상무에 연달아 패배한 충남아산은 승점 10점으로 리그 7위에 올라있다. '충청도 더비'에 나서는 충남아산은 이날 승리를 통해 중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이날 충남 아산은 성폭력 문제로 논란이 생긴 료헤이를 선발 출전 시켰다. 일본 J리그에서 뛰던 시절 데이트 폭력으로 인해 충남 아산 연고지역에서 큰 반발이 나오고 있는 중. 
박동혁 감독은 “어려운 질문이다”라면서 "경기장에서 증명해야 한다. 그런 부분에 대해 만회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다른 것 보다 경기장에서 득점과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또 기대도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