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아산 박동혁 감독, "외국인 선수들이 골을 넣어줘야 한다" [대전톡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5.01 18: 03

"외국인 선수들이 골을 넣어줘야 한다".
충남아산은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9라운드 대전하나와 맞대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충남아산은 연패는 끊었다. 
충남아산 박동혁 감독은 경기 후 "준비한 것을 선수들이 잘 해냈다. 전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후반 초반 흐름을 대전에게 내주면서 어려운 상황을 맞이했다.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무승부로 끝났지만 우리에게도 찬스가 있었다. 결정적인 기회를 살렸다면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 경기도 달라진 결과 얻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박 감독은 "타깃형 스트라이커가 필요했다. 알렉산드로 선수도 잘 싸웠다. 마테우스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 선수들은 잘 싸웠다"고 말했다. 
박동혁 감독은 "우리는 선수자원이 많지 않다. 선수단 체력관리가 가장 중요하다. 매 경기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많다. 정말 큰 고민이다. 외국인 선수들이 골을 넣어줘야 팀이 살아날 것이다. 수비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 공격에서 자신감을 갖고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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