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포수)가 연타석 아치를 그렸다.
강민호는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2회와 4회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7번째이자 통산 1092번째이자 개인 10번째 기록이다.
5번 포수로 나선 강민호는 0-1로 뒤진 2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LG 선발 이민호와 볼카운트 2B0S에서 3구째 직구(146km)를 공략해 좌중월 솔로포로 연결했다.

그리고 2-1로 앞선 4회 1사 1루 상황에서 115m 짜리 좌월 투런포를 가동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