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영 감독, “적극적인 주루와 집중력 높은 수비 돋보였다“ [오!쎈 대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5.02 17: 10

삼성이 LG 3연전을 싹쓸이했다. 2015년 7월 3~5일 대구 3연전 이후 2128일 만이다.
삼성은 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4-4로 맞선 8회 1사 1,2루서 이원석이 2루타를 터뜨려 주자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재역전에 성공한 삼성은 9회 ‘끝판대장’ 오승환을 투입해 2점차 승리를 지켰다. 이로써 삼성은 주말 3연전을 쓸어 담았다.

29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1회초 삼성 허삼영 감독이 더그아웃으로 이동하고 있다./ksl0919@osen.co.kr

허삼영 감독은 경기 후 “한 주 동안 멋진 경기를 보여준 선수들 모두를 칭찬해주고 싶다. 전 선수들이 주루 플레이에서 적극적인 모습과 집중력 높은 수비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허삼영 감독은 또 "경기장을 가득 채워 주신 팬 여러분들의 응원도 선수단에게 큰 힘이 됐다. 즐거운 한 주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은 다음 주 한화(대전), 롯데(대구)와 차례로 만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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