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북미, 터키를 오가며 활약했던 ‘갱맘’ 이창석이 T1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합류한다.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T1은 공식 SNS를 통해 ‘갱맘’ 이창석의 콘텐츠 크리에이터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미디어 플랫폼에 자신의 콘텐츠를 올리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직업이다. 전속 콘텐츠 크리에이터 합류 이후 이창석은 T1의 지원을 받는다.
지난 2013년 CJ 소속으로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에 데뷔한 이창석은 2015년 이후 해외 무대에서 주로 활동했다. 터키 리그에 진출한 2018년부터 이창석은 전성기를 보냈다. 슈퍼매시브 소속으로 활동한 이창석은 지난 2018년 터키 대표로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나섰다. 지난 2020년부터 코치로 전향한 이창석은 슈퍼매시브의 2020 롤드컵 진출을 이끌었다.

2020년 말 계약 종료 이후 이창석은 개인방송을 진행하며 휴식을 취했다. 휴식 기간 이창석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리뷰 방송으로 소통하며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창석의 합류로 T1은 국내 10명, 국외 4명의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함께 하게 됐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