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가 2018년부터 후원 중인 3대3 농구 프로리그 ‘컴투스 코리아 3X3 프리미어리그 2021’이 지난 1일 막을 올렸다. 4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 ‘컴투스 코리아 3X3 프리미어리그 2021’은 8월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한다.
지난 1일 ‘컴투스 코리아 3X3 프리미어리그 2021’은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특설코트에서 열린 개막전을 시작으로 4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컴투스 코리아 3X3 프리미어리그 2021’은 국제농구연맹(FIBA)에 공식 등록된 국내 최초 3대3 농구 프로리그다. 지난 2018년 출범 이래 4번째 시즌을 맞는다. 컴투스는 3년 연속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3대3 농구의 국내 무대 활성화 및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컴투스 코리아 3X3 프리미어리그 2021’은 경기도 고양 스타필드 특설코트에서 펼쳐진다. 외부와 동선이 차단된 루프탑에 별도 경기장을 마련해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선수단 외 경기 운영에 필요한 최소 인원만 배치되는 등 철저한 방역 관리 속에 경기가 열렸다.

이날 개막 라운드에는 지난 2020시즌 우승팀 한솔레미콘을 필두로 아프리카, 데상트, 박카스, 한울건설, 스코어센터 등 총 6개 구단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시즌은 KBL 무대에서 활약했던 전직 프로선수들이 3대3무대에 대거 이름을 올리며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지난 시즌까지 팀 내 주축 멤버로 활약했던 에이스급 선수들이 라이벌팀으로 이적해 친정팀을 상대하는 장면까지 연출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컴투스 코리아 3X3 프리미어리그 2021’은 개막 라운드를 시작으로 오는 7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격주로 정규리그를 진행한다. 8월 14일 플레이오프 경기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선발한다. 리그 기간 동안 진행되는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에서 실시간 생중계된다. 네이버TV, 유튜브 등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서도 경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