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現30kg감량" 마리아 맞아? 사람 한 명 빠져나온 과거 사진 깜짝 공개 (밥심) [Oh!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04 06: 00

‘강호동의 밥심’에서 대한 외국인이 그려진 가운데, 마리아가 30키로 감량한 전후 사진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
3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 ‘강호동의 밥심’에서 대한 외국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마리아, 럭키, 데이브가 출연했다. 
이날 럭키는 명절에 ‘외외파’를 만들었다면서 “외로운 외국인 파티의 약자”라며 직접 이를 만들어 1세대 멤버들이라 소개해 웃음을 안겼다.

그날 음식과 술을 다 쏜다며 큰손 럭키라 했다. 데이브는 “원래 집돌이”라면서 “럭키 덕분에 외국인친구 많이 만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마리아는 럭키로부터 파티 초대는 물론 금전적 도움까지 받았다고 했다. 마리아는 “방송에서 처음 만난 사이, 다른 방송에 저를 추천해줬고 일자리가 생겼다”며 이로인해 금전적으로도 도움받았다는 이유를 전했다. 
럭키에 대해선 “안젤리아는 러시아 흥이 있다”면서 “술 들으가면 혼자 밤새 춤추기 시작한다, 우린 그냥 구경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안젤리나에 대해 알아봤다. 백만명 넘는 팔로워가 모두 찌개 덕분이란 말에안젤리나는 “아직도 믿을 수 없어, 처음 한국에 대해 관심 생긴 후 고향에서 한식을 먹어보고 싶었고 식당을 찾았다”면서 러시아에서 찌개먹은 사진이 화제가 됐다고 했다. 
안젤리나는 “러시아 여신이란 사진이었다”며 부끄러워하면서 5년 전 사진을 공개, 친구랑 연극보고 브레이크 타임에 들른 한식당이라고 했다. 안젤리나는 “한국에서 원조의 맛을 보고, 이런 맛이었구나 느꼈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데이브는 “샘 해밍턴 따라하는 영상을 재미삼아 올랐는데 자고 일어나는 좋아요가 늘어났고 갑자기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면서 1세대 유튜버로 인기스타가 된 일화를 전했다. 이후 다양한 영상으로 영역을 넓혀갔다는 데이브는 “인기에 책임감이 비례하고 어느순간 일이 되니 부담이 생겼다, 네티즌도 무섭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데이브는 나라별로 발음 비교하는 영상이 인기가 많았다면서, 특히 마동석에게 영어배우는 영상을 공개했다. 안젤리나는 “가끔 데이브가 모국어인 영어를 잊어버리긴 한다”고 하자,  데이브는 “잊기보단 잘 안 떠오른 것, 한국사는 외국인끼리도 한국어랑 영어를 섞어서 사용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분위기를 몰아, 마리아는 영어 트로트를 하고 싶다면서 “왜 케이팝만큼 인기가 없을까 싶다, K-트로트를 알리기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영어 트로트로 ‘이따 이따요’를 선보였고,  이를 눈감고 듣던 강호동은 “오랜만에 대박사건”이라며 놀라워했다.
특히 마리아는 다이어트 30키로 감량했다고 했다. 마리아는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니며 15살 때는 최고 85키로까지 쪘다, 가수를 하고 싶은데 아이돌 준비를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서 가장 적합한 다이어트가 비건 다이어트였다고 했다. 동물성 식품 안 먹고 채식 다이어트를 했다고. 
과거 사진이 공개됐고, 현재 무려 30키로 감량한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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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강호동의 밥심’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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