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LA, 이사부 통신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오랜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았다.
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에 8번 2루수로 나선다.
이날 샌디에이고는 주전 1루수인 에릭 호스머가 빠지고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1루를 맡는다.
![[OSEN=피오리아(미 애리조나주), 이사부 통신원]샌디에이고의 김하성. /lsboo@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04/202105040523775156_60905fdfd6218_1024x.jpg)
김하성은 지난 주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시리즈에서는 선발 출전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3일 시리즈 마지막 경기 9회 말 2사에 딱 한 차례 대타로 나서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번 시즌 김하성은 51타수 11안타, 타율 0.216을 기록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1번 트렌타 그리샴(중견수), 2번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유격수), 3번 매니 마차도(3루수), 4번 윌 마이어스(우익수), 5번 토미 팸(좌익수), 6번 크로넨워스, 7번 오스틴 놀라(포수), 8번 김하성 순으로 타석에 들어서며 선발 투수는 미구엘 디아즈가 나선다. 디아즈는 올 시즌 첫 등판이다.
피츠버그에서는 올 시즌 2승2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는 좌완 타일러 앤더슨이 나선다. /lsbo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