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복귀’ 레오, OK금융 1순위 지명…2순위 사닷, 최연소 기록 경신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1.05.04 14: 30

OK금융그룹이 대어 레오나르도 레이바(쿠바, 31, 207cm)를 낚았다.
OK금융그룹은 4일 서울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2021 KOVO 남자부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으로 레오나르도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 3위를 기록해 1순위 당첨 확률이 15/140에 불과했지만 행운이 따랐다.
2순위 한국전력은 바르디아 사닷(이란, 18, 207cm)을 지명했다. 케이타의 최연소 기록을 경신한 사닷은 V리그 최초의 이란선수가 됐다. 3순위 삼성화재는 지난 시즌 한국전력에서 뛰었던 카일 러셀(미국, 27, 206cm)을 지명했다.

[사진] 한국배구연맹 제공

4순위 우리카드(알렉스)와 5순위 KB손해보험(케이타)는 기존 외국인선수들과 재계약해 이날 드래프트에서 새로운 선수를 지명하지 않았다.
6순위 현대캐피탈은 보이다르 브치세비치(세르비아, 22, 207cm)를 뽑았고 7순위 대한항공은 링컨 윌리엄스(호주, 27, 200cm)를 지명했다.
지난 시즌 V리그에서 뛰었던 비예나, 다우디, 마테우스, 펠리페는 지명을 받지 못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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