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준상 감독 '스프링 송', 오늘(4일)부터 VOD 극장 동시 서비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5.04 15: 38

 영화 '스프링 송'이 오늘(4일)부터 IPTV 및 VOD 극장 동시 서비스를 오픈한다. 
배우 유준상이 연출한 '스프링 송'(제작 쥬네스엔터테인먼트, 배급 컨텐츠썬 아우라픽처스)은 미완성곡의 뮤직비디오를 만들기 위해 무작정 여행을 떠난 밴드 J n joy 20, 그들과 동행하게 된 세 남녀가 봄을 기다리며 부르는 특별한 노래.
'스프링 송'은 유준상의 세 번째 연출작으로 제작, 감독, 각본, 연기까지 1인 4역을 해내며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영화 포스터

특히 유준상은 감독 데뷔작 '내가 너에게 배우는 것들'(2016)로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국제경쟁부문에 초청됐고, 두 번째 장편 '아직 안 끝났어'(2019)도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초청받으며 감독으로서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번 영화 '스프링 송' 역시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 -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전작들과 기조는 유사하되, 만듦새는 더욱 세련되고 유연해졌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개봉 직후 이어진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호평은 올 봄 필람 영화임을 입증하며 뜨거운 열기를 고스란히 안방 1열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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