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남편 권상우와 함께 골프를 즐겼다.
손태영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별다른 메시지 없이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이는 손태영과 권상우가 필드에 나가 골프를 즐기고 있는 사진이다.
사진에서 손태영은 블랙 앤 화이트 골프웨어로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권상우는 공에 집중한 뒷모습인데 두 사람 다 준 프로급 향기가 느껴진다.
하지만 손태영은 “권아빠도 멋진 포즈 좀 올려주지…”라는 댓글에 “안 멋져서 ㅎㅎ”라고 화답했다. “권아빠는 너를 멋지게 찍어줬는데”라는 지적에는 “백장 찍어 한장 ^^열심히 가르치고 있다 ㅎㅎ”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태영은 지난 2000년 진에 오른 김사랑에 이어 미스코리아 미(美)에 당선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의 언니 손혜임 또한 1999년 미스코리아 출신이다.
연기자로 자리잡은 손태영은 권상우와 지난 2008년 결혼해 아들 룩희 군과 딸 리호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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