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감독이 AS로마 사령탑으로 부임하자마자 그의 버스 세우기에 관심이 뜨겁다.
세리에A 명가 로마는 지난 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에 “무리뉴 감독이 2021-2022시즌부터 사령탑으로 부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토트넘 감독서 경질된 뒤 약 2주 만에 벌어진 일이다.
독일 축구 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5일 공식 SNS에 '무리뉴 감독이 로마서 어떻게 버스를 세울까’라며 예상 라인업을 공개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05/202105050153774999_60917d9e53835.jpg)
공개된 베스트 일레븐 선수들은 최전방 공격수 에딘 제코를 제외하고 필드 플레이어 9명 전원이 자기 진영에서 버스를 세우고 있다.
윙어 엘 샤라위와 페드로 로드리게스를 비롯해 2선 공격수 자니올로, 중앙 미드필더 베레투와 페예그리니 등이 모두 수비수로 진을 치고 있다.
무리뉴 감독 특유의 수비 전술인 ‘버스 세우기’가 로마에서도 구현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거운 모양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