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류 루친스키(NC)가 시즌 3승 사냥에 나선다.
NC는 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SSG와의 홈경기에 루친스키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2승 1패(평균 자책점 2.17). 이 가운데 퀄리티스타트는 3차례.
지난해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차지한 NC는 4일 현재 6위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1위와 3.5경기차에 불과해 아직 낙담하기엔 이르다. 그렇기에 에이스 루친스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SSG는 2년차 좌완 오원석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야탑고를 졸업한 뒤 지난해 1차 지명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올 시즌 8경기에 등판해 1승 1홀드를 챙겼다. 평균 자책점은 4.26.
마지막 등판이었던 지난달 28일 KT를 상대로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6이닝 2실점)를 달성했으나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다.
한편 NC는 SSG와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