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투수 김종수 1군 복귀, 김이환 발목 통증으로 말소 [오!쎈 대전]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5.05 12: 06

한화가 투수 엔트리를 조정했다. 
한화는 5일 대전 삼성전을 앞두고 우완 투수 김종수를 1군에 올렸다. 김종수는 지난달 20일 엔트리 말소 후 보름만의 복귀. 
엔트리 말소 전까지 1군 4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6.62로 부진했던 김종수는 2군 퓨처스리그 3경기에서 1세이브를 거두며 4이닝 무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컨디션을 조절했다. 

한화 김종수가 역투하고 있다. /sunday@osen.co.kr

김종수가 올라오면서 우완 투수 김이환이 엔트리 말소됐다. 카를로스 수베로 한화 감독은 "김이환이 발목이 조금 안 좋아서 빠졌다"고 밝혔다. 김이환은 올 시즌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7.82를 기록 중이었다. 
탠덤 자원이던 김이환이 빠진 한화 선발진에는 신인 배동현이 새로 들어왔다. 수베로 감독은 "배동현을 1군에 콜업할 때부터 선발로 쓸 계획이 있었다. 장시환도 일단 로테이션에 남는다"고 밝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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