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 박현선, "새 집 남편 드레스룸 3개 실화?"..12명 불러 정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5.05 13: 23

 인플루언서 겸 패션사업가 박현선이 '남다른' 새 집을 공개했다.
박현선은 5일 자신의 SNS에 "저는 집 대충 정리 끝냈어요. 아직 러그나 가구들이 덜 도착했는데, 그래도 이제 좀 거실에 어마무시한 물건들이 빠지니 살꺼 같아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박현선은 최근 집을 리모델링했다.
이어 "엄청난 남편옷들 덕에 일주일만에 급하게 여기저기 옷장 수납장 또 뚝딱뚝딱 만들어주신 실장님 너무 수고하셨어요! 섬세한 남편분 덕에 우리에게 미션이좀 있지만 끝까지 잘 부탁드려요"라며 "어제 12명 선생님들 오셔서 집안 정리를 싹! 남편 이삿짐 들어왔을때 진짜 멘붕이였는데 그래도 어떻게든 착착 정리해주셔서 고민해결 삶의 질이 높아졌어요! 분기별 한번씩 as받으면 좋을듯해요!"라고 전했다.

"버리기도 엄청 많이 버리고 기부도 많이 했는데도 그래도 많네요. 자꾸 비우는 습관을 갖어야 겠어요"라고 정리를 하며 깨달은 바에 대해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럭셔리하고 깔끔한 새 집 거실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어마어마한 옷의 양도 시선을 사로잡는데 박현선은 "옷 1000벌 정도는 기부 하셔야..", "남편 드레스룸..3개 실화냐”란 글을 적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현선은 세종대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한 발레리나로 지난 2014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타블로 부녀 편에 발레 선생님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현재 의류 쇼핑몰, 화장품 사업 등을 하며 인플루언서로 맹활약 중이다.
한편 박현선의 남편인 이필립은 글로벌 IT 기업 STG의 회장 이수동의 아들로, 조지워싱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공학석사를 받은 수재다. 2007년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지만 현재 연예계를 은퇴하고 사업을 하고 있다. 연예계 대표 '금수저'로 불렸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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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현선 인스타그램,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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