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선발 출격하는 안우진, ‘부상 털고 돌아왔어요’[O! SPORTS]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21.05.05 13: 08

어린이날 선발 출격을 앞둔 키움 안우진(21)이 부상을 털고 돌아와 코칭스태프에게 인사를 전했다.
5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의 경기, 선발 등판을 앞둔 안우진은 훈련시간에 키움 홍원기 감독-고형욱 단장을 찾아 인사 나눴다.
이후 그라운드로 들어서 스태프에게 손가락 상태를 점검받은 안우진. 돌다리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스태프와 한참 동안 대화를 나눈 안우진은 코치들을 찾아 인사하며 선발 출격을 향해 마음을 다잡았다.
2019시즌에 이어 올 시즌 다시 선발투수에 도전한 안우진. 4경기(14⅔이닝) 2패 평균자책점 6.14를 기록중이며 4경기 중 5이닝을 소화한 경기가 1경기밖에 없다. 지난달 23일에는 손가락에 물집이 잡혀 2⅔이닝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어린이날 선발로 나서 반등을 노리는 키움 안우진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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