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요정'에서 신봉선이 성형 후 외모에 대해 굴욕을 당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5일 방송된 MBC 예능 '심폐소생 프로젝트-폐업요정'이 첫방송됐다.
이날 '폐업요정' 데프콘, 김정근, 신봉선, 안영미, 솔지, 초아가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4년만 MBC에 컴백한 초아에게 첫 구호를 부탁하자, 초아는 "심폐소송"일며 발음이 꼬였고 데프콘은 "소송가면 큰일난다"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초아는 "발음이 안 좋다"며 민망해하면서 다시 구호 외치기에 성공했다.
먼저 팀을 나눠보기로 했다. 신봉선, 안영미, 김정근 팀이 '이대'로 향했다. 이대가 마치 유령도시처럼 텅텅 비어있자, 그나마 남아있던 한 가게에 사장은 "요즘 상권이 다 죽어, 할인해서 팔아도 손님이 없다"며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이때, 한 사장이 신봉선과 안영미를 보며 "혹시 개그맨 아니냐"고 물었고, 두 사람이 이제야 알아보는 사장에게 반가워했다.
이에 사장은, 신봉선을 보더니 "얼굴을 고쳐서 몰라봤다"고 했고, 신봉선은 "그렇게 많이 안 고쳤다"며 당황,
사장은 "얼굴 진짜 모르겠다"고 다시 한 번 쐐기를 박아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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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폐업요정'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