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해리 케인(28)을 팔 경우 데려 올 수 있는 공격수는 누구일까.
5일(한국시간) 영국 '익스프레스'는 케인을 맨유에 팔고 데려 올 수 있는 공격 옵션 3명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현지 언론들은 이번 시즌에도 트로피를 챙기지 못한 케인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을 떠날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케인 영입을 위해 9000만 파운드(약 1408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져 이적설에 불을 지피고 있다. 케인이 떠날 경우 토트넘은 새로운 사령탑은 물론 새로운 공격 옵션 보강까지 시급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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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프레스가 가장 먼저 케인의 부재를 메울 선수로 꼽은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다. 제수스는 맨시티와 2년 계약이 남았다.
하지만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많은 신뢰를 보내지 않고 있어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나올 전망이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를 최우선 타깃으로 잡고 있으며 로멜루 루카쿠와 케인을 차선책으로 보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 마우로 이카르디도 명단에 포함됐다. PSG가 챔피언스리그 4강에서 탈락한 것이 선수단의 개편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그 중 공격수 개편에서 이카르디가 떠날 수 있다.
맨시티와 동행이 끝나는 베테랑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시티)도 토트넘 타깃이 될 수 있다. 아구에로는 33살이라는 나이가 문제 될 수 있다. 하지만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이고 프리미어리그에 잔류를 원할 경우 토트넘이 그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letmeout@osen.co.kr